강동구 대형 싱크홀

어제 있었던 대형 싱크홀 관련하여 글 작성해보겠습니다. 필자의 자택과도 가까운 위치로 많이 놀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좁은 땅덩어리를 계속해서 파대는 공사들을 하다보니 필연적인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닐런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출처 나무위키. https://namu.wiki/w/%EA%B0%95%EB%8F%99%EA%B5%AC%20%EB%8C%80%EB%AA%85%EC%B4%88%EC%82%AC%EA%B1%B0%EB%A6%AC%20%EC%8B%B1%ED%81%AC%ED%99%80%20%EC%82%AC%EA%B3%A0

사고 개요 및 피해 상황

24일 오후 6시 29분경,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대형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지점은 왕복 6차선 도로 중 4차선이 함몰된 상태로, 싱크홀의 지름과 깊이는 각각 약 20m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싱크홀 사고로 인해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싱크홀에 빠졌으며, 함몰 직전 도로를 지나던 자동차 운전자 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현재까지 매몰된 오토바이 운전자의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며, 싱크홀 내부가 상수도 배관 파열로 인해 침수되고 있어 구조 작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아래는 사고모습이 찍힌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긴급 조치 및 대응

사고 발생 직후 서울시와 강동구청, 동부도로사업소는 현장에 출동하여 상황을 파악하고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당국은 추가 붕괴 우려로 인해 해당 지역의 전기 공급을 차단했으며, 상수도에서 물이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단수 조치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인근에 위치한 한영외고는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25일 학교장 재량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지하철 9호선 연장 공사 중단

사고 지점 인근에서는 지하철 9호선 연장 공사가 진행 중이었으며, 서울시는 이번 싱크홀 발생의 원인으로 해당 공사를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해 공사를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싱크홀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며, 향후 추가 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오세훈 시장 현장 방문 및 입장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9시 20분경 사고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상황 보고를 받았습니다.

오 시장은 "실종자와 부상자,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배수펌프를 활용해 최대한 침수를 제거한 후 신중하게 수색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사고 원인을 신속히 규명하여 향후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이라는 점에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신속한 구조와 함께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해 재발 방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재발 방지책이 무엇일까요? 이렇게 계속 땅을 파는 한 어떤 방지책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안타깝게 사망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